작품소개
페이지는 밀어닥친 재난에 당황하고 있었다.
사촌인 로리가 페이지의 친구 집에서 비취 조각상을 훔치고는 페이지에게 누명을 씌우고 달아났기 때문이다.
빨리 로리를 잡아서 사건을 원만하게 끝내고 싶었으나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왜냐면 트래비스 맥케너, 즉 비취 조각상의 주인의 손자가 페이지를 도둑이라고 믿고 집요하게 쫓아왔기 때문이다.
도망치고 도망쳐도 곧 그가 쫓아와서 페이지는 결국 포기하고 그에게 잡히고 만다.
그런데 두 사람이 탄 경비행기가 숲에 불시착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