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기억하고 있었던 건 이름과 나이뿐.
도로변을 혼자 걷는 게 발견돼 이집 저집 전전하는 불운한 어린 시절을 보낸 매기.
커피숍에서 일하는 그녀가 바닥을 닦고 있자, 호위대를 거느린 거만한 남자가 갑자기 밀어닥친다.
그는 자신을 콘스탄틴 국왕 레자라고 밝히고 엄숙하게 입을 열었다.
매기가 그의 이웃 나라의 행방불명된 프린세스였다는 사실이었다.
국왕이 직접 왕녀 교육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당신은 태어날 때 나와 약혼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