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고아로 자란 실비는 회사 동료들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러나 그 회사를 엉망으로 만들려고 하는 악마가 나타났다!
바로 냉혹하기로 소문난 대주주 마커스.
회사는 그에게 매수당했지만 독재는 용납할 수 없다고 항의하러 간 실비는,
틀림없이 그가 악마라고 확신했다.
여자의 마음을 한순간에 빼앗는 아름다운 외모를 갖춘 그가
무심하게 쏘아본 것만으로 꼼짝도 할 수 없게 되어버렸으니까.
어쩜 저렇게 거만하지? 하지만 과연 내가 그의 매력에 저항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