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 년 전부터 자신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계산적인 아내 죠안나와 헤어지고 싶던 데이비드.
하지만, 이혼 성립이 코앞인 때 죠안나는 교통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다.
그가 남편인 것조차 잊은 그녀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무렵의 순수했던 빛으로 가득 차 있었다.
데이비드는 무심코 키스해 버리지만,
그녀의 기억이 돌아오면 다시 냉담한 아내로 변할 텐데….
또다시 상처받는 것이 두려운 데이비드는
마음의 문을 닫고 죠안나를 멀리하려고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