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저 한순간이라도 좋아, 한 사람의 여자로서 자유와 행복을 느끼고 싶어!
그륜베르크 공화국의 왕녀 나탈리아는 귀하게 자란 공주다.
엉뚱한 사건에 휘말려 잠행하며 홀로 여행길에 오른 그녀!!
무사히 미국에 도착한 나탈리아는 자신이 왕녀라는 사실을 감추며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잠시 한눈을 판 틈에 중요한 짐을 도둑맞아 버리고..
어찌할 바를 모르던 나탈리아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팀── .
그는 미국으로 향하는 흔들리는 비행기 안에서 무서움에 떠는
그녀의 손을 잡고 격려해 준 상냥하고 매력적인 남자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