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독신 생활을 즐기고 있는 숀은 2주 동안 조카를 맡게 된다.
하루 종일 천사(악마)에게 시달리고, 일도 전혀 손을 댈 수 없어 그는 베이비시터 모집 신문 광고를 올린다.
응모한 사람은 두꺼운 안경과 촌스러운 옷차림의 여성.
외모는 상관없어. 이 혼란에서 구해주기만 한다면!
하지만, 사실 그녀의 정체는 러시아 왕가의 후예인 칼린 왕녀였다.
딱 한 번만, 남들에게 항상 보여지는 생활에서 벗어나 평범한 여성으로서 살아가 보고 싶어.
그런 생각으로 변장한 가짜 모습인 줄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