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재벌의 외동딸 테이트는 과거에 두 번 납치당하고 마음에 깊은 상처가 남아 있었다.
심리상담사가 제안한 파격적인 치료법은 "유사 납치". 납치를 다시 경험하고 자력으로 이겨냄으로써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서워― 하지만, 몰래 짝사랑하고 있는 보디가드 마이클도 옆에 있으니까…. 테이트는 결심을 굳힌다.
그러나 위장인 줄 알았더니 납치범은 마이클을 따돌려 버리고, 정신을 차리자 그곳은 낯선 크루저 안.
설마 진짜로 납치당해 버린 거야?! 구해줘! 마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