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 결혼은 실수야"
결혼식 당일 헤더는 깊은 고뇌에 빠져 있었다.
교회에서는 아버지와 친척, 친구들이 축복을 해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이제 와서 깨닫게 되다니.
그대로 주저앉아 버릴 것 같은 헤더를 붙잡아 준 것은 낯선 남성이었다.
그는 다정하게 헤더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라고 충고하며 격려해 주었다.
3개월 뒤, 결혼을 취소하고 런던에서 새출발하려고 한 헤더는 새 직장에서 그 때 만났던 남성 아치와 재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