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할아버지의 유산을 상속하기 위해 딸을 데리고 9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켄드라.
유산으로 물려받은 저택의 리모델링을 건설 회사에 의뢰하자, 상담을 위해 찾아온 사람은 어린 시절 불량소년으로 유명했던 브로디였다.
엄격한 할아버지 밑에서 자란 켄드라는 자유 분방한 그에게 동경인지 반발인지 알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었다.
그와 엮이지 않는 게 좋아…. 딸의 출생의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켄드라는 완고하게 마음을 닫지만 브로디에게 의외의 얼굴이 있다는 걸 알고 마음이 흔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