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호텔 주임인 메그는 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랜만에 고향에 온 유명 변호사 샘과 재회.
여전히 그의 태도는 우아하지만 「15년 만이군」이라는 의례적인 인사를 받고 메그는 어이가 없었다.
샘은 그 하룻밤을 없었던 일로 할 생각인 거야?!
13년 전 호텔 앞 해변에서 슬픔에 잠겨 울고 있는 샘을 발견한 메그.
위로해 주던 손길이 언제 정열적인 행위로 바뀌었는지는 모른다.
그녀에게 있어 그는 첫사랑이었고 사랑했으니까 받아들였다.
그러나 그 뒤 줄곧 그에게서 아무런 연락이 없었고 그녀의 사랑은 분노로 변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