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로렌과 잭은 4살 된 딸 베키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 비극의 날까지는….
사고로 딸을 잃은 로렌은 그 충격에서 일어서지 못하고
사랑하는 남편과 마음이 엇갈린 끝에 결국 별거에까지 이른다.
3년이 지난 지금도 두 사람의 삶은 공허할 뿐이다.
잭은 파티로 쓸쓸함을 달래고 로렌은 일에 열중하는 나날.
그러던 어느 날, 로렌은 변호사로부터 호출을 받는다.
설마"이혼" 얘기일까?
잭이 드디어 누군가와 사랑에 빠져서 나와 이혼할 생각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