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오늘은 파견 비서로 일하는 젠나의 첫 출근일.
그런 중요한 날에 전차는 멈추고, 비는 내리고... 지각은 떼놓은 당상.
침울해하는 젠나였지만 비를 피하던 곳에서 만난 매력적인 남자에게
모든 걸 잊고 가슴이 설레고 만다.
같이 커피라도 한잔하자는 남자의 말을 눈물을 머금고 거절하고 회사로
서둘러 갔지만, 결국 엄청나게 지각을 해 버리고 말았다.
회사 사무실에 들어간 그녀를 맞이한 상사는 비를 피하던 곳에서 만났던
멋진 남자였다.
놀라는 젠나에게 그는 엄청나게 신랄한 말을 퍼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