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나타샤는 일자리를 잃었지만, 어찌어찌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다.
그곳에서는 지금 고급 호텔의 오너들이 역사 깊은 아름다운 도시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그 일환으로 그녀가 관광 홍보직으로 일하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자 베로나로 향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생각지 못한 재회였다.
마리오! 2년 전 뜨거운 사랑에 빠졌지만, 그녀를 배신한 그는 베로나에 군림하는 "회장"으로 나타나 거만하게 말했다.
[이번에 또 내 앞에서 모습을 감추면 절대 용서하지 않겠어!]
(할리퀸) [가면무도회 밤의 사랑]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