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18살이던 호프는 뉴질랜드 재계에서 성공한 부호 키아와 사랑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새아빠가 사업 조건으로 호프를 내걸자 키아는 "당신의 딸과 결혼해서 내게 무슨 이득이 있지?" 그렇게 냉혹한 말로 거절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몰래 들은 호프는 상처를 받고 도망치듯 집을 떠난다.
4년이 지난 지금, 호주에서 일하는 그녀 앞에 갑자기 키아가 나타나 그때의 감정을 마무리 짓자고 재촉한다.
아직 처녀인 건 키아에게 미련이 있기 때문이었어… 이를 자각한 호프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