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농장을 경영하는 지젤은 일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열대의 섬, 팔라이시로 향했다.
작은 섬에서 느긋하게 쉬고 있는데 연인 사이로 보이는 남녀가 나타났고,
지젤이 있다는 걸 안 남자는 갑자기 그녀의 카메라를 집어들고 당장 나가라며
소리를 쳤다.
지젤은 당황했지만, 남자의 정체를 알고는 곧 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는 지중해에 있는 공국의 왕자였던 것이다.
그날 밤 지젤과 재회한 그는 다른 사람 같은 태도로 이번엔 지젤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그에게는 분명히 연인처럼 보이는 여자가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