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영국 시골마을에서 접수 일을 하는 루비는 갑자기 찾아온 중동 나자르 국의 왕자 라자에게서 정략결혼을 강요당한다.
그녀의 엄마는 나자르의 이웃 나라인 아슈르 국왕의 전처.
이번에 양국이 평화조약을 맺기 위해 유일한 후계자가 된 루비를 차기 국왕이 몸소 맞이하러 온 것이었다.
고생만 했던 엄마처럼은 되지 않겠다는 생각에 딱 잘라 거절하는 루비.
라자의 노여움을 샀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는 기품 있는 아름다운 미소를 띠며 재미있다는 듯 중얼거렸다.
[교육하는 보람이 있겠어].
원작 : JEWEL IN HIS CR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