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캐롤라인은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왔다.
그녀가 신세 진 알베르트의 단 한 명뿐인 아들 쟝을 만나러 온 것이다.
간신히 만나게 된 쟝은 사업가로서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아버지의 수명의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도 냉담했다.
그러나 캐롤라인의 간절한 설득에 그는 태도를 바꿔 아버지를 만나러 오기로 한다.
하지만 그는 전혀 아버지와 화해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그의 어린 시절 때문이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그녀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은 동정,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