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탈리아를 방문한 소니아는 운명적인 상대,
아름다운 청년 프란체스코와 만난 지 이틀 만에 결혼을 하게 된다.
가슴 두근거리는 마을,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서 마법처럼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 거라 믿었으나…
소니아는 곧 고국으로 돌아가고 만다.
언어나 습관의 차이도 있었으나 천애고아였던 소니아에겐
시댁의 따스한 배려가 오히려 더 고독함을 느끼게 만들었던 것.
데리러 온 남편도 거절하고, 결국 둘은 헤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