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사촌 도나의 딸 루이자를 맡아서 기르기로 결심한 세리나.
도나의 남편인 카를로는 유복하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두 사람은 이혼 직전이었다.
루이자는 절대 넘길 수 없다고 선언하는 세리나를 협박하는 카를로.
“당신이 하려는 건 범죄 행위야!”
사촌의 남편인 줄 알면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억누르지 못할 정도로 매력적인 카를로―
하지만 그런 감정은 가슴 속 깊이 묻어 두어야 해.
당신이 도나에게 얼마나 심한 짓을 했었는지, 난 다 알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