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쩌다 이렇게 되어 버린 거지…?
플로라는 흐트러진 침대 위에서 망연자실해 있다.
여동생이 남기고 간 아이의 양육권을 두고 세계적인 강철 갑부 안젤로 판 자르와 다투는 상황에서,
폭풍과 같은 격렬한 잠자리를 하는 바람에 지난 26년간 지켜 왔던 순결을 빼앗기고 만 것이다.
자신을 창녀라고 욕하는 그에게 자신의 몸가짐이 헤프다는 걸 증명한 격….
동요하는 그녀에게 그의 비정한 한마디가 쐐기를 꽂는다.
"임신 가능성이 있을 동안은 언제든지 연락해."
원작 : FLORA'S DEFI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