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떻게 그런 말을…!'
알라나는 연인의 프러포즈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스페인의 후작인 라울과 결혼을 약속한 알라나는 빛나는 태양 같은 그에게 푹 빠져 있었다.
하지만 알라나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후계자를 낳을 순결한 신부를 원할 뿐이라는 사실을!
'날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상처 입은 알라나는 그의 곁을 떠난다.
하지만 이렇게 또다시 그를 봐야 하다니! 게다가 그녀는 그에게 잔혹한 소식을 알려야만 하는데.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나타난 그에게 알라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