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3년 전, 루이스 델라카마라와 만난 순간 소피는 그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그가 대부호인 데다 사촌의 약혼자라는 걸 알고 그에 대한 연심을 접었던 소피.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사촌의 사고 소식을 알리는 전화 한 통이 울리고…. .
슬픔 속에서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여름 스페인으로 떠난 소피를 기다리던 건 사촌의 남편 루이스였다.
예전보다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한 그를 보자, 억눌렀던 뜨거운 마음이 넘쳐흐르는데….
안 돼! 그는 아내를 잃은 사촌의 남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