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콘월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수의사로 일하는 멜린다와 마을 진료소에서 일하는 의사 드라간은 자타가 공인하는 애인 사이.
어느 날 드디어 드라간에게 청혼을 받은 멜린다는 하늘을 날듯이 기뻐하는데, 멜린다에겐 결혼 전에 반드시 고백해야 할 중대한 비밀이 있었다.
그건 바로 멜린다가 지중해의 섬나라 콘타리니의 왕녀라는 사실이었는데….
고민하던 멜린다는 황태자인 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전해 듣고는 반강제적으로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왕위의 행방은…?
그리고 사랑하는 드라간과의 결혼은 어떻게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