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름다운 미모 때문에 친엄마에게 버려진 루리는 먼 이국의 노(老) 사업가 메이에게 14살 때 팔렸고, 22살이 될 때까지 그녀 밑에서 비서로 일하며 8년 동안 저택에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했다….
그런데 메이가 갑자기 죽으면서, 유산을 받게 된 손자 가브리엘 딘이 나타나자 상황은 180도 변했다. 그가 유산을 상속받으려면 메이의 유언대로 루리와 결혼을 해야했기 때문이다.
또다시 물건처럼 남의 손에 팔려 갈 것이란 사실에 루리는 절망하지만, 가브리엘은 억지로 그녀가 결혼을 승낙하게 만들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