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고용주가 집을 비운 동안 개를 돌봐주게 된 엠마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피가 끓는 듯한 충격을 주는 남자를 만났다. 어쩜 저렇게 멋질까?
고용주의 옆집에 사는 그 남자, 케인 탤벗은 자산가로 그 지역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존경하는 사람.
하지만 그에게는 약혼녀가 있다고 한다. 더는 그가 마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거리를 둬야 해.
하지만 살뜰하게 엠마를 돌봐주는 케인에게 엠마의 사랑은 점점 더 깊어져 가기만 하는데.
그가 절대 사랑해선 안 되는 인연의 상대라는 것도 모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