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름다운 이탈리아인 사업가 남편 레오, 귀여운 아들과 딸― 브룩은 그림으로 그린 것처럼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연히 시부모의 충격적인 대화를 들어버린다.
레오가 예전에 약혼했었던 프란체스카를 친형에게 빼앗겼다고 한다.
믿고 싶지 않아…. 남편이 내가 아니라 지금껏 형수를 사랑하고 있었다니.
형이 죽은 지금, 프란체스카를 위로하기 위해서라는 변명을 하면서 레오는 오늘 밤도 형수의 집을 방문했다.
난 이대로 보고도 못 본 척 해야 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