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런던의 화랑에서 근무하는 이사벨은 휴가로 그리스의 외딴섬을 방문한다.
하지만 절벽에서 발이 미끄러져 의식을 잃고 마는데….
눈을 뜨니 미모의 남성이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의 태도는 적의조차 느끼게 했지만, 금세 그 이유를 알게 된다.
그는 그리스인 대부호 루카스.
이사벨이 자신을 유혹하기 위해 일부러 덫을 놨다고 의심한 것이었다.
오해는 바로 풀렸고 둘은 서로에게 끌리지만, 루카스의 눈동자에 깃든 어두운 그림자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사벨도 과거의 어둠에 마음이 흔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