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신이시여, 불쌍한 저에게 키 크고 잘생긴 금발 머리 남친을 내려 주세요!"
약혼했던 동료에게 파혼당하고, 다른 회사 사람들에게 불쌍한 취급을 당하는 매일에 한계에 다다른 에마는
그만 동료들 앞에서 '완벽한 새 애인이 생겼다'며 허세를 부리고 만다.
그리고 그 결과전 약혼자의 결혼식에 있지도 않은 남자친구를 데려가야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정신없이 대역을 찾아봤지만 아무 수확이 없었던 그녀에게 남은 수단은 신에게 비는 것뿐.
그렇게 에마가 소원을 담은 병을 바다에 띄워 보내려는 순간,
바라던 조건을 가진 남자가 그녀 앞에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