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막의 수장 타지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약속했던 안젤리나는 사실 그의 목적이 아버지의 석유 회사와 제휴하는 것임을 알고 약혼을 파기했다.
그러나 커지기만 하던 그를 향한 마음은 결국 그로부터 3년 후, 유모로 일하던 안젤리나 앞에 타지가 다시 나타난 그날 밤 폭발하고 만다.
그의 매력을 거부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순결을 바쳐버린 하룻밤 끝에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예상치 못한 임신이었고….
그녀의 고백을 들은 타지는 다짜고짜 안젤리나를 궁전으로 끌고 와 결혼을 강요하기 시작하는데?!
(「사막에서 보낸 하룻밤의 대가」). 「도피행은 지중해로」도 동시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