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영국을 방문 중인 아랍의 왕족 시크 자히르의 운전기사로 운 좋게 발탁된 다이애나.
여성이 왕족을 담당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실수가 없도록 해야 돼!
그런데 아름답고 위험한 아우라를 풍기는 시크 자히르는 여성 운전기사가 신기한지 측근이 못마땅한 얼굴을 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이애나에게 이런 저런 말을 걸어온다.
결국 다이애나도 끝까지 거부하지 못하고 처음 만난 그 날 밤 그에게 입술을 빼앗겨 버린다.
그에게 있어서는 분명 일시적인 장난에 지나지 않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