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캐롤라인은 마을의 자선 경매를 계기로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던 성에서 지내며 내부를 정리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의뢰인은 성의 소유주인 아름다운 억만장자 기드온. 일하는 사람에게 손을 대고는 바로 버린다는 소문의 남자였다.
하지만 같이 살아보니 그는 의외로 순수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성격이었다.
캐롤라인은 그에게 끌리지만 왜인지 기드온은 사랑을 겁내는 것처럼 그녀와의 접촉을 피하려 하는데.
캐롤라인은 닫힌 그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