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불우의 사고로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는 꿈을 잃은 캐리는 가시방석 같은 집을 떠나 자립하려던 중,
어린 딸의 가정교사를 구한다는 대지주 로이스를 알게 된다.
싱글 파더로서 제멋대로 구는 딸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는 그의 밑에서 일하면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녀는 가정교사 일을 맡게 되고, 점차 잘생기고 다정한 로이스에게 끌리게 된다.
캐리는 고용주를 사랑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필사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 하지만,
어느 날 로이스가 느닷없이 그녀의 입술을 빼앗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