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나는 무죄예요!] 옥션하우스를 경영하는 앤은 절도품을 취급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라야 왕국의 황태자를 농락하고, 그 틈을 타 보물을 훔쳤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이었다.
그게 다 황태자 레이프와의 키스신이 가십지에 게재된 탓이었다.
모든 걸 빼앗아 갈 듯한 그 뜨거운 키스는 지금도 잊을 수 없어. 하지만 난 절대 도둑질은 한 적이 없어!
오랜 사정 청취를 끝내고 자택으로 돌아가자 생각지 못한 인물이 나타난다. 레이프... 그는 보물을 발견할 때까지 앤을 연금하겠다고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