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죽을 각오로 일해 어마어마한 부를 얻은 대부호 파스칼. 이제 완벽한 결혼을 하는 일만 남았다.
이상적인 아내를 찾는 그의 가슴에, 과거에 만난 천사의 웃는 얼굴이 스친다.
세실리아... 6년 전, 사고를 당한 나를 구해 준 견습 수녀. 서로에게 끌리고 사랑을 나누었는데 그녀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아픈 과거의 기억에 이끌려 파스칼은 수도원을 방문한다.
한편, 세실리아는 갑자기 나타난 그를 노려보았다.
내 전부를 빼앗고, 둘의 장래를 기대하게 만든 것도 모자라 갑자기 사라진 당신이 이제 와서 무슨 용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