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는 사키에게 특별한 지명 의뢰가 들어왔다.
지금은 성공한 젊은 부자 변호사로 이름을 날리지만, 오래전 고학생 시절에 사키네 집에서 정원사로 일했던 바로 그 도미니크의 지명이――
어린 시절 사키는 멋진 그에게 몰래 마음을 품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유복했던 사키의 집이 몰락하자 도미니크가 그 집을 사들였고, 그걸로 모자라 이번엔 하필이면 사키에게 저택의 인테리어를 부탁하려 들다니….
무거운 마음으로 미팅을 하러 간 사키에게 도미니크는 갑자기 프러포즈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