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괴팍 대마왕 주인님과 귀여운 얼치기 사기꾼의 얼토당토않은 동거가 시작된다!
엄동설한에 얇은 반팔 티셔츠에 슬리퍼를 신고 나타난 정체불명의 그녀, 선미.
그녀의 등장으로 평온하기만 했던 신형의 일상은 바뀌기 시작한다.
더없이 차갑고 냉정한 바람둥이, 이 시대 최고의 작가라 불리는 신형에게,
‘주인님’이라 부르며 그의 위장을 든든하게 채워 주는 선미의 손맛에 푹 빠져
버린 그는, 그녀의 하나뿐인 진짜 ‘주인님’이 되고 싶다!
“내가 왜 그쪽 주인님이지?”
“아! 절 고용하셨으니까, 아니 먹여 주고 재워 주실 거니까 당연히 주인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