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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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와의 결혼식 날 멜리사는 죽었다.
일그러진 카이든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클레어 리세테는 카이든 블레슬을 남편으로 맞아 행복하게 살 것을 맹세합니까?”
다시 눈을 떴을 때 멜리사는 그날처럼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카이든 앞에 서 있었다.
다른 사람도 아닌 그의 원수가 되어.
“……네, 맹세합니다.”
뺨에 와 닿는 눈빛만큼이나 차가운 어느 날의 겨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