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카렌 위틀로는 어머니가 세상을 뜨고 나서 얼마 후,
수년전에 모녀를 버리고 집을 나간 아버지로부터 의문의 상자꾸러미를 받는다. 그러나 오랜 세월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원망을 안고 살아온 카렌은 상자 안의 내용물을 애써 무시한다.
몇 달 후, 카렌은 뉴올리언즈의 마크 체스테인 형사로부터, 그녀의 아버지가 참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피살자의 신원과 그와 관련된 복잡한 사실들이 드러나면서 사건은 점차 미궁으로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