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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8.29 약 17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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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불처럼 강렬하게 그녀를 끌어당기는 남자

유산으로 물려받은 목장은 파산 직전이고 산더미 같은 빚까지 떠안게 된 미셸.
그녀에게 거칠지만 매력적인 만자 존 래퍼티가 도저히 수락할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한다. 하지만 궁지에 몰린 그녀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데….
그녀에겐 지켜야할 마음 외에도 밝힐 수 없는 비밀이 있었다!

"내가 원하는 건 돈이 아니야. 난 내 자신을 창녀처럼 함부로 굴릴 생각은 없어요! 얼씨구나 하고 당신과 잠자리를 같이 할 거라고 생각했나요? 당신의 그 찬란한 명성에 너무 도취되어 자신이 정말 종마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나 보죠?"

그는 그녀의 얼굴과 거의 코가 맞닿을 때까지 큰 키를 숙였고, 미셸은 그의 검은 눈동자에 격렬한 황금색 불꽃이 번쩍이는 것을 보았다.

"우리가 함께 침대로 가면, 당신이 직접 내 찬란한 명성을 경험하게 될테니 걱정하지 말라구…."
"당신과는 절대 침대를 함께 쓸 생각이 없어요!"

미셸은 이를 악물고 소리쳤다.

"빌어먹을 핑계 따윈 듣지 않겠어. 목장 때문이라는 씨알도 먹히지 않는 소리도 그만해. 내가 실수했어. 우리의 관계를 돈과 결부시키지 않도록 하지. 우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치 열에 달뜬 고양이들처럼 싸우기만 했어. 이제 그 결론을 내릴 때가 왔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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