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클라리사는 귀족의 딸이지만 양친을 일찍 여의고 기숙학교에서 쓸쓸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지금, 후견인인 숙부님까지도 병으로 위독하신 상태.
만약에 숙부님이 돌아가시면 법에 따라 클라리사의 전 재산은 몰수당하게 된다.
그걸 막으려면 누군가와 결혼을 해야 하는데 재산을 노린 사촌이 클라리사를
붙잡고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궁지에 몰린 그녀는 계획을 세우고, 재산이 없는 백작 가의 둘째 도련님, 휴에게
「일만 파운드와 교환 조건으로 날 데리고 도망쳐줘!」라고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