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런던의 수의사 페이스는 목장 경영자 라울에 대한 기사를 읽고
감명을 받아 충동적으로 그가 있는 아르헨티나로 향한다.
그러나 그리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이국의 목장에서 홀로 일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페이스는 빈사 상태의 말을 살려내고 생각지도 못한 만남을 가진다.
말 곁에 있던 잘생긴 남자가 바로 그토록 찾고 있던 라울 본인이었던 것이다!
경악하는 페이스에게 그는 갑자기
"날 만나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그건 사랑의 고백이군."
하고 말하며 강제로 입술을 빼앗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