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맨해튼에 최고급 호텔을 오픈한 미모의 사업가 파이퍼.
그녀는 호텔왕과 유명 배우를 부모로 둔 ‘가십지의 여왕’이었지만, 그녀의 진정한 모습은 순정파 소녀였다.
모두가 나를 철없는 아가씨로 생각한다면, 그 가면을 이용해주겠어.
강한 척 하는 그녀의 곁에 감시자 역으로 보내진 것은 아버지의 오른팔인 변호사 트레이스.
그는 파이퍼의 첫사랑이었다.
하지만 10년 전의 나와는 달라――
파이퍼는 매력적인 미소로 그에게 속삭였다.
“나와 일주일 동안 연인으로 지내지 않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