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보잘것없는 부동산 회사 사장의 딸인 내가 사막의 나라, 자파의 왕자비가 된다고?!
그러나 남편인 말릭은 자기 나라에도 데리고 가지 않을뿐더러 가족도 만나게 해주지 않는데….
대체 왜? 내가 왕자비에 어울리지 않아서?
불안감으로 가슴이 짓눌리는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그가 「그녀와의 결혼을 후회하고 있어」라고 하는 말을 듣고 만다!
사랑조차 없는 결혼이라니 견딜 수 없다.
하지만 정식으로 이혼하려면 사막 국가 자파에서 40일 동안 지내야 한다는 규율을 지켜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