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너무나도 괴로운 이별로부터 2년.
아직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빌리 앞에 또다시 나타난 옛 연인 지오.
변함없이 악마처럼 매력적인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정부 관계로 그녀와 다시 관계를 갖고 싶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빌리에겐 절대 지오에게만은 알리고 싶지 않은 엄청난 비밀이 있었다.
그건 소중한 내 아이의 존재.
비밀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그와 거리를 두고 싶었지만 전과 똑같이 그의 매력에 끌려가는 자신을 막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