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뉴욕의 실업가인 라파엘은 어느 날 이탈리아 출신인 아버지에게 어떤 부탁을 받는다.
시칠리아 섬으로 가 아버지가 젊은 시절 의리를 저버린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의 딸과 결혼해달라는 것.
그 오만불손한 아버지가 내게 명령이 아닌 부탁을 하다니!
하는 수 없이 시칠리아 섬으로 떠난 라파엘은 가는 도중 수상한 2인조의 습격을 받는다.
공격을 막아내고 제압을 하고 보니, 두 사람은 추레한 노인과 숨이 멎을 듯한 미녀였다.
그 아름다움에 라파엘은 자기도 모르게 그녀의 입술을 빼앗고 마는데…?!
*「[할리퀸] 반지에 사랑의 문장을, [할리퀸] 한여름의 거짓 사랑」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