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본 작품은 [HQcomic 3호]에 연재된 작품입니다.
부모님을 여의고 외삼촌 일가에게 혹사당하고 있는 앨리스.
그들이 외출한 밤, 저택에 그레일링 대위라는 멋지고 아름다운 영국 군인이 나타난다.
아이들과 친구 저택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었던 그들은 눈보라가 잠잠해질 때까지 함께 지내게 된다.
하지만 온화하고 즐거운 날들을 보낸 후, 그녀는 대위에게 자신과 같이 가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앨리스는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지만 대위에게 보모로 일해달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난 정말 바보야... 볼품없는 나 같은 애를 부인으로 삼고 싶어 할 리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