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가정 교사 허니서클은 가슴이 설레었다.
단짝 친구의 오빠이자, 동경하던 쳅스토 자작이 허니서클이 일하는 저택에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초대를 받은 것이다.
그렇지만 2년 만에 그를 만나자마자 비웃음을 당하고 만다.
내가 너무 볼품 없기 때문이야….
하지만, 그는 예전보다 더 태양신처럼 빛나 보였다.
신분이 다른 내가 그를 사랑한다는 걸 들키면 창피해서 못 견딜 거야.
그런데 깊은 밤 저택의 학습실에 몰래 숨어들어와 있던 자작과 마주치자, 갑작스레 입술을 빼앗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