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릴 때부터 자선활동의 상징처럼 활동하다 지금은 ‘국민 연인’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많은 후작 영애 애니.
‘과도하게 빡빡한 스케줄에 할아버지가 준비한 약혼자까지…정말 지긋지긋해.
난 자유가 필요해…단 일주일만이라도 좋으니.’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쌍둥이처럼 자신을 닮은 여자에게 대타를 부탁하고 여행을 떠난 애니는 무뚝뚝한 남자 조지와 그의 딸을 만나게 된다.
복잡한 사정이 있는 듯한 그 부녀의 집에서 애니는 하룻밤 묵게 되었고…
아찔할 정도로 남자다운 그의 매력에 애니의 마음은 흔들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