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미망인 안나는 중세의 정취가 느껴지는 거리에서 소박하지만 마음 편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그녀의 집에 워드라는 이름의 덩치 큰 남자가 찾아와서 처음 만난 그녀를 사기꾼이라고 매도한다.
난 다른 사람을 속이지 않아!
안나는 집 안에 틀어박히지만 그는 빼앗겼다는 돈을 되찾기 전까지 돌아가지 않을 것 같다.
어쩌지…. 결국 워드가 집에 들어갔을 때 머리를 다친 채 쓰러져 있는 그녀를 발견한다.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그녀는 기억을 잃었고 어째선지 워드를 연인이라고 믿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