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당신은 나와 결혼해야 해.]
얼마 전 남편을 잃은 카산드라는 남편의 형 도미니크의 말에 경악한다.
죽은 남편이 남긴 유언에 따라 나를 데리러 왔다는 것이 아닌가.
동생을 속이고 일족의 돈을 탐한 불륜녀라고 생각하는 주제에...
하지만 결혼을 거부하면 목숨보다도 소중한 딸의 친권을 빼앗기고 말 테니 나는 이름뿐인 아내로서 이 사랑 없는 결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
하지만 거짓 결혼식에서 맹세의 키스를 나눈 그의 눈빛에서 증오 이상으로 뜨거운 정열을 느낀 카산드라의 몸은 뜨겁게 아파 오는데-?!